팝업스토어 유형에 따른 세부 KPI 추천!

안녕하세요, 메이아이의 Content Editor 최창근입니다.

팝업스토어도 MBTI처럼 유형이 다양하게 나뉘는 시대입니다.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기획을 확장해나간 결과입니다. 판매형, 체험형 등은 이제 굵직한 분류에 속하고 지금은 스탬프 투어형, 유료 입장형 등 세부적인 특징에 따라 유형을 나누곤 합니다.

팝업 유형이 세분화된 만큼, 각 기획에 알맞은 KPI를 세워 마케팅 효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팝업스토어 KPI의 정석’ 콘텐츠로 팝업 마케팅 효과의 기본 측정법을 전한 메이아이가, 세부 유형별 KPI를 하나씩 추천합니다. 3가지 유형을 꼽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유형: 스탬프 투어형 팝업스토어

팝업스토어에서 체험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할 때 많이 활용하는 유형입니다. 팝업 곳곳을 체험하도록 해 브랜드 스토리를 깊이 있게 전하려는 목적입니다. 방문객은 스탬프를 모아 굿즈로 교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기획자와 방문객 모두 만족도가 높은 방식으로 꼽힙니다.

스탬프 투어형 팝업스토어의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기에 적합한 KPI로는 ‘완주율’과 ‘이탈률’이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투어를 시작한 사람 중 끝까지 완주한 사람의 비율이 얼마인지, 구간별로 사람이 얼마나 이탈했는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매쉬를 통해서는 성별, 연령대별 세그먼트를 나눠 완주율·이탈률을 측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마케팅 메시지가 원하는 타깃에 소구력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KPI로는 ‘투어 스팟별 체류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스탬프 스팟에서 방문객이 머문 시간을 비교하면 어떤 스팟의 마케팅 메시지가 더 효과적이었는지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가방 브랜드와 의류 브랜드와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경우

브랜드가 합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형입니다. 포르쉐코리아×오버워치2, 락토핏×망그러진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브랜드 사이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제약 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캐릭터 IP가 채워준다면, 기존에 타깃하지 못했던 젊은 층을 새로운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에서는 ‘분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수 효과는 행사장의 특정 구역을 방문한 사람이 다른 구역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하여 운영하는 만큼, 팝업 방문객이 어느 지점에서 체험을 시작해 팝업스토어 내 다른 구역으로 퍼져나가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포토존을 방문한 사람이 어떤 상품 매대로 이동하는 식의 행동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메이아이가 제공하는 대시보드에서는 방문객이 협업 브랜드 중 어느 곳을 먼저 방문하고 나중에 방문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사이에 연관 방문 관계를 자세히 파악하면, 각 브랜드가 고객 여정의 어떤 부분에 기여했는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팝업 방문객이 어느 브랜드에 먼저 노출되는 것이 좋은지 등 동선 전략을 구체적으로 짜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팝업스토어 운영 성과를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오프라인 행사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필수 지표 모음

플래그십 스토어 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매쉬를 활용해 성과를 분석한 아모레퍼시픽사례


세 번째 유형: 플래그십 내 팝업스토어

패션 플래그십 스토어 내에 커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경우

플래그십 스토어는 팝업스토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분류되곤 합니다. 브랜드 메시지를 단기간 알리고 사라지는 팝업과 달리,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곳에 오랫동안 깃발을 꽂고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플래그십 스토어 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숍인숍’ 또는 ‘팝래그십’ 형태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플래그십 스토어가 기존에 타깃하던 고객층과 다른 고객의 유입을 노리는 것입니다.

이런 유형의 팝업스토어를 통한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팝업존 방문율’을 KPI로 삼을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 전체 방문객 대비 팝업스토어에 입장한 방문객의 비율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측정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팝업스토어가 플래그십 스토어 성과에 기여하는 정도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매쉬를 도입하면 팝업스토어가 바뀔 때마다 솔루션을 새로 도입할 필요 없이 팝업존 방문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성별·연령대 입장 기록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기에, 팝업 교체 시마다 원하는 타깃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끌어들였는지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엑셀로 복사해 기록할 수 있어서 기간별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기도 용이합니다.


지역과 업종 상관없이 팝업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세요

매쉬를 활용하면 다양한 팝업 유형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의 성과 측정도 가능합니다. 성수동, 더현대 등 팝업 성지와 대전, 광주, 부산 등 어디서든 KPI를 설정하고 마케팅 효과를 정량적으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캐릭터 IP, 패션, 뷰티, F&B,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소재의 팝업스토어에도 적합합니다. 팝업 공간에 설치된 CCTV만 있다면 바로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CCTV가 없어도 메이아이에서 자체적으로 팝업 전용 키트를 대여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팝업 플랜 전용 서비스 소개서’를 신청하여 열람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채널톡 또는 contact@may-i.io로 연락하시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