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3' 현장 스케치

3일간의 컴업 2023 참여 후기,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이아이의 Brand Marketer 고운입니다.

지난 11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네트워킹 페스티벌인 'COMEUP 2023(이하 컴업)'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컴업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150곳의 스타트업이 함께 했어요. 국적불문 서로의 기술과 상품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업들을 보며, 컴업을 장식하는 수식어 그대로 ‘글로벌 5대 스타트업 행사’답다고 느꼈답니다.


로켓처럼 성장하는 메이아이의 IR

메이아이는 감사하게도 컴업의 공식 운용사인 퓨처플레이의 초대를 받아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컴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업력과 누적 투자 금액에 따라 아카데미리그(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의 스타트업), 루키리그(누적 투자액 10억 원 미만의 스타트업), 로켓리그(누적 투자액 50~5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로 분류되는데요. 메이아이는 올해 하반기에 시리즈 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당당히 로켓리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로켓리그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컴업에 참여하는 창업가와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창업 인사이트, 글로벌 진출 노하우 등을 전하는 IR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IR은 컴업 첫 째날에 진행되었고요. 저는 메이아이의 차례가 오기 한참 전부터 무대 앞에 앉아 다른 기업들의 발표를 방청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사람이 많아져, 메이아이의 순번이 되었을 때에는 방청객이 좌석을 꽉 채우고도 남을 만큼 인산인해를 이루더라고요!

메이아이의 IR은 메이아이 박준혁 대표님과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님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퓨처플레이가 메이아이에게서 발견한 가능성, 박준혁 대표님께서 20대 초반의 나이에 창업을 하게 된 배경,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메이아이의 시리즈 A 소식, 메이아이의 향후 글로벌 진출 계획까지. 두 분의 유쾌하고 풍성한 대화는 순식간에 대중을 사로잡았는데요.

저는 두 분의 대화 내용 중에서 박준혁 대표님께서 과학자라는 장래희망을 품고 있던 고등학생 시절, 같은 학교 출신 선배의 강연을 통해 창업이라는 선택지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그 선배가 바로 류중희 대표님이셨다는 점도요. 우와, 이게 바로 소위 말하는 ‘관계성 맛집’…?


네트워킹 페스티벌의 꽃, 기업 홍보 부스

네트워킹 행사 참여 후기를 기록하는데 부스 이야기를 빼놓으면 섭섭합니다. 자고로 부스 운영의 성패는 ‘통행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지요. 그래서 메이아이는 제한적인 부스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기업과 제품의 매력을 드러낼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선 부스 앞쪽에 별도의 모니터를 두어 매쉬가 방문객을 분석하는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을 송출했습니다. 홍보 영상은 부스 안쪽 벽면에서도 재생되고 있었지만, 안쪽 영상은 통행객과의 거리가 멀어 이목을 끌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더불어 부스 한 켠에 ‘매쉬큐브 스타트킷(Start Kit)’을 배치하여 부스 세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여기서 매쉬큐브란, CCTV가 수집한 영상을 매쉬의 서버로 전송하는 소형 컴퓨터고요. 매쉬큐브 스타트킷은 IT 지식이 없는 사람도 직접, 손쉽게 매장에 매쉬큐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 용품 세트입니다. 매쉬를 소개하다 보면 매쉬의 도입이 번거롭거나 어려울 것을 염려하는 분들을 적잖게 만날 수 있는데요. 매쉬의 간편성과 확장성을 대표하는 매쉬큐브 스타트킷이야말로, 그런 의문을 해소해 드릴 수 있는 최적의 근거라고 판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스 정면에는 브로슈어를 두어 누구나 부담 없이 매쉬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브로슈어는 부스 방문객에게 매쉬를 소개할 때에도 시각 자료로서 훌륭히 제 역할을 해내었습니다. 매쉬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낯선 용어와 매쉬의 고차원 기술에 거리감을 느끼시기도 했는데요. 브로슈어를 보여 드리며 구두 설명을 더했더니 더욱 쉽게 이해하셨답니다 :)


매쉬에 대해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부스 운영은 메이아이의 세일즈 조직, Client Division이 담당했습니다. Client Division은 그동안 '넥스트라이즈(Next Rise)', '월드IT쇼(World IT Show, WIS)', '트라이에브리씽(Try Everything)' 등 매쉬를 알릴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는데요.

다른 행사에 비해 컴업의 기억이 강렬한 이유는, 역시 외국계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진솔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자국의 상황에 맞춰 컴퓨터 비전 AI를 활용하려고 하거나 매쉬의 기술을 지역 치안 인프라로 녹여낼 방법을 묻는 등. 국내에서는 만나지 못한 ‘매쉬를 향한 색다른 관점’을 확인했던 순간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그밖에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팀, LG 슈퍼 스타트 팀,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매니저님들 등. 오랜 시간 유대를 맺어온 분들과 만나 근황을 나눈 시간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비즈니스로만 연결되는 것이 아닌, 종사자 간의 유대를 다지는 것 또한 네트워킹 행사의 순기능이지요!


색다른 경험치, 다음엔 어디?

컴업은 매쉬를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메이아이를 위한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스타트업 시장에 쏟아지는 세계적 관심을 가늠하는 기회이기도 했고요.

참, 메이아이는 아주 좋은 소식과 함께 내년 1월경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합니다. 이번 컴업에서 쌓은 경험치가 현장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혹시 그곳에서 메이아이를 만나게 되신다면, 꼭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좋은 인연으로 뵐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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